"갈 이유 전혀 없네"…정형돈 돈가스집 1호 손님 후기 보니 '반응 싸늘' [마데핫리뷰]

김도형 기자 2026. 10.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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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 '정형돈의 제목없음TV'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방송인 정형돈(48)이 돈가스 전문점 '도니도니까스까스' 오픈을 알린 가운데, 정식 오픈 당일 매장을 찾은 인플루언서의 솔직한 후기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는 '(최초공개) 정형돈 돈가스집 솔직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정형돈은 수일간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연예계 동료들이 관련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드디어 정식 오픈하면서 일반 고객들도 매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영상에 따르면 '재슐랭가이드' 운영자는 오픈 당일 대기가 길 것으로 예상해 오전 9시(오픈 10시 30분)께 매장을 찾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대기 인원은 없었고, 첫 번째 손님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운영자는 "시킬 수 있는 메뉴를 다 시켜봤다"며 기본 돈가스 2종과 볶음김치돈가스, 치즈돈가스 등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무난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간도 세지 않고 튀김옷도 바삭하고 고기 맛도 깨끗했다"며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아는 옛날 돈가스 맛 그대로라 맛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로는 볶음김치돈가스를 꼽았다.

정형돈 돈스./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
정형돈 돈가스./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

아쉬운 점도 짚었다. 치즈돈가스에 대해서는 "자르면서 치즈가 접시에 다 흘러버려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며 "첫날이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긴 하다"고 했다. 이어 "대단한 맛집이 생겼다고 기대하면서 가기 보다는 '정형돈이 돈가스집 차리셨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댓글에서는 긍정보단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성수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가격 대비 음식의 품질과 양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치즈돈가스 아래 다 흐른 것 봐라. 굳이 가서 사 먹을 곳은 아닌 듯", "갈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인다", "딱 동네에 있는 돈가스 정도에 성수 프리미엄으로 2,000~3,000원 비싼 느낌이다", "굳이 자기 이름을 걸고 가게를 열 정도였나 싶다. 음식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느낌"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반응은 직접 맛보지 않은 네티즌의 평가로, 매장 전체에 대한 객관적인 만족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정식 오픈 초기인 만큼 향후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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