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 달서아트센터서 '2026 현대미술조망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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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현대미술조망전'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밀착형 기획전시인 '로컬 아트 커넥션' 시리즈로, 대구미술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은 "현대미술조망전은 지역미술의 현재를 살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온 대구미술협회의 대표적인 기획전"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만나, 지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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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예술감독·작가 15명 참여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2026 현대미술조망전'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밀착형 기획전시인 '로컬 아트 커넥션' 시리즈로, 대구미술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전시 주제는 '익숙함 너머의 조형적 사유(Beyond the Familiar: Thinking Through Form)'. 익숙한 대상과 재료, 형식에 머물지 않고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재구성하는 작가들의 창의적 태도에 주목한다. 기존의 형식과 관습을 답습하기보다 새로운 시각적 관점과 조형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를 동시대미술의 중요한 가치로 바라본다.
김태곤 평론가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강민정, 강외구, 강희영, 권영욱, 김강록, 김성근, 김하균, 박소정, 박영교, 백화숙, 이중호, 이창렬, 장두일, 정해경, 최지훈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회화와 입체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조망전은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2012년,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치열한 예술적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헌정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기획된 전시다. 당시 지역 작가 60명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를 통해 근·현대라는 시대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조형언어를 모색하는 지역 작가들의 실험성과 다양성을 조명했다.
이후 현대미술조망전은 다양한 장르 간 교류와 공동 커미셔너의 추천을 통한 테마별 기획전 형식으로 이어져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명확한 주제와 기획의도를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작가와 작품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시대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올해 전시는 그동안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해 온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벗어나 달서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은 "현대미술조망전은 지역미술의 현재를 살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온 대구미술협회의 대표적인 기획전"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만나, 지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