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전통 장 담그기 체험, 경복궁 장고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복궁 장고가 다음 달 특별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전통 장을 직접 담그고 약 4개월 뒤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가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경복궁 장고 일원에서 '2026년 궁궐 일상모습 재현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복궁 방문객이라면 별도 참가비 없이 장고를 관람하고 현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선민 기자)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복궁 장고가 다음 달 특별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전통 장을 직접 담그고 약 4개월 뒤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가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경복궁 장고 일원에서 '2026년 궁궐 일상모습 재현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알리고 궁중 음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궁 장고는 과거 궁중에서 사용하던 장독을 관리하고 보관하던 공간이다. 평소 개방하지 않는 이곳을 행사 기간 특별히 공개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사진 촬영 공간, 소규모 체험극 등을 운영한다. 경복궁 방문객이라면 별도 참가비 없이 장고를 관람하고 현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복궁 입장료는 별도다.
핵심 프로그램인 장 담그기 체험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기순도 명인에게 전통 장에 관한 설명을 듣고 메주와 소금물을 활용해 직접 장을 담그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경복궁 장고에서 약 4개월간 숙성된다. 이후 내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인 장 가르기 체험에서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해 가져갈 수 있다.
장 담그기 체험은 하루 4차례 오전 10시, 11시 20분, 오후 2시, 3시 20분에 운영한다. 회차당 2인 1조로 10팀씩 참여할 수 있어 사흘간 총 120팀, 240명이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팀당 5만원으로, 티켓 1매로 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음식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2ndlin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진 나면 첨성대는 어떻게 될까” 국가유산청, 초등학생 재난교육
- 국가유산청,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국가유산청, 학술대회서 완주 초이남성지 연구성과 공개
- AI 주식주문 '정상처리'돼도 고객 뜻과 다르면…누가 책임질까
- 하정우 "韓 AI 선도국 진입, 독자 모델·인프라 투자 결실…이제 진짜 승부"
- "삼성·SK하이닉스 대형 팹 투자에 대응 준비 마쳤다"
- 한동수 KAIST 교수 "화재건물 속 소방관 위치 찾을 방법 있다"
- [유미's 픽] 신성장 동력은 해외 데이터센터…LG CNS·롯데이노베이트의 승부수
- 가운데 뻥 뚫렸는데 시속 130km?…독일산 '3천만원' 전기 바이크의 비밀
- 애플, 한국어 지원 '시리 AI' 이달 공개…네이버·카카오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