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 '신과함께-생과 사' 제작 확정… 내년 하반기 크랭크인

모신정 기자 2026. 10.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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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천만' 신화의 주역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신작 제작을 확정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를 확정했다.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후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했던 덱스터는 이번에도 투자사로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사이자 VFX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의 메가폰 아래 '신과함께-생과 사' 제작에 돌입하며,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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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1편, 2편 포스터ⓒ덱스터스튜디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쌍천만' 신화의 주역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세 번째 신작 제작을 확정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를 확정했다.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후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했던 덱스터는 이번에도 투자사로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사이자 VFX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의 메가폰 아래 '신과함께-생과 사' 제작에 돌입하며,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이번 3편에서도 메인 투자와 기술 제작 전반을 책임진다.

 '신과함께-생과 사'는 전편의 7개 지옥과 삼차사의 과거사를 넘어, 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미지의 공간 '구천(九天)'을 무대로 삼는다.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주인공 '솔이'가 미완의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9개의 세계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덱스터 김욱, 강종익 대표는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의 VFX 기술과 완성도 높은 IP를 결합해 얼마나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지 확인시켜 준바 있다. 다시 한번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완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할 수 있는 재미와 예술성을 두루 갖춘 K-무비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1, 2편 동시 제작 방식, 두 편을 합쳐 400억원이 투입된 제작 당시 초대형 규모의 제작비와 그리고 영화의 대부분 분량이 CG로 제작되는 초대형 VFX(시각적 특수효과) 판타지 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도경수, 이준혁, 예수정 등 최고 배우들이 뭉친 '신과함께-죄와벌'('신과 함께' 1편)은 저승법에 따라 모든 인간이 사후 49일 동안 7개의 재판을 거쳐야 하고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원작 속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갔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7개 지옥의 뛰어난 비주얼 등으로 1,441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대성공한바 있다.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 2편)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강림역 하정우, 해원맥 역 주지훈, 덕춘 역 김향기)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저승 삼차사와 새롭게 등장한 성주신, 귀인으로 재판장에 선 수홍(김동욱)과 염라(이정재)의 대단한 활약을 그렸던 '신과 함께' 2편은 1227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 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쌍천만 기록을 세운바 있다. 

1, 2편의 주연을 맡았던 강림 역 하정우는 '신과 함께' 2편의 1000만 관객 돌파 직후 스포츠한국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 어렵게 시작했던 영화였고 그 누구도 이런 상황을 꿈도 못 꿨을 거라 생각이 든다"며 "온전히 저희들의 진심과 열정을 받아주신 관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천만이라는 훈장을 받았다기보다 하나의 숙제를 받았다 생각한다. 더욱 최선을 다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으로 또 인사 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정우는 이 순간 가장 생각나는 동료 한 명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신과함께'를 함께 한 동료들이 생각난다. 특히 1부에서 멋지게 스타트를 끊어준 차태현 형이 생각난다. 차태현 형이 누구보다 '신과함께'라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편안하게 가이드 해준 거라 생각한다. 3부와 4부에서 어서 환생하셔서 카메라 앞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한바 있어 '신과 함께' 3편인 '신과함께-생과 사'의 주요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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