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보아' 아이찡, 부모 '빚투' 논란…중국서 신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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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이 제작한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인 멤버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의 임금 체납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 다허바오 등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는 베이징의 한 교육업체 대표이며, 아버지는 이 회사의 감사로 재직했습니다.
기업 정보 플랫폼에는 해당 회사와 아이찡의 부모가 관련된 법원 강제집행 사건 2건도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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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2O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 [출처=유튜브 'M2'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newsy/20261020105159135vlle.jpg)
이수만이 제작한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인 멤버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의 임금 체납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13일 발매된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NEON)은 약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13세인 막내 아이찡은 가수 보아의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데뷔 직후 부모의 임금 체납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찡 어머니의 사진과 신상 정보까지 확산했습니다.
![온라인에서 확산한 아이찡 어머니의 신상 정보 [출처=엑스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newsy/20261020105159350iwkj.jpg)
중국 현지 매체 다허바오 등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는 베이징의 한 교육업체 대표이며, 아버지는 이 회사의 감사로 재직했습니다.
전직 직원들은 회사가 2024년부터 임금을 체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 중재를 거쳐 회사가 임금을 나눠 갚기로 했지만, 3개월 치만 지급한 뒤 다시 지급을 미뤘다는 겁니다.
기업 정보 플랫폼에는 해당 회사와 아이찡의 부모가 관련된 법원 강제집행 사건 2건도 올라와 있습니다. 집행 대상 금액은 약 345만 위안(약 6억 9천만 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이 체납 임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찡의 어머니라고 밝힌 인물은 지난 14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경영 악화로 채무 분쟁이 발생해 대금 지급이 늦어졌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딸은 해당 분쟁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자녀를 교육하고 연예인으로 데뷔시킬 돈은 있으면서 빚을 갚을 돈은 없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13세 멤버가 부모의 분쟁에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찡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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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park4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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