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선발 안 써" 이 말에 대표팀 '이탈'...벌금 고작 38만원

차유채 기자 2026. 10.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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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 무단 이탈과 관련해 벌금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벌금이 호날두의 연봉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준이어서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20일(한국 시간) "징계위원회가 대표팀 소집 이탈로 협회 규정을 위반한 호날두에게 출전정지 30일과 제재금 255유로(약 38만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출전정지 30일 역시 대표팀 무단 이탈 시점부터 소급 적용돼 이달 말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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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 무단 이탈과 관련해 벌금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벌금이 호날두의 연봉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준이어서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20일(한국 시간) "징계위원회가 대표팀 소집 이탈로 협회 규정을 위반한 호날두에게 출전정지 30일과 제재금 255유로(약 38만원)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노르웨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어 지난 2일 덴마크전을 앞두고 조르지 제주스 대표팀 감독이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대표팀 소집 캠프를 무단으로 이탈했다.

이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전을 약속했던 감독이 두 번이나 이를 어겼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다만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호날두의 돌발 행동을 두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호날두는 결국 팬들에게 사과하고 포르투갈축구협회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호날두의 수입을 고려하면 벌금이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날두의 2026년 수입은 2억2500만파운드(약 39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징계를 두고 '보여주기식 징계'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출전정지 30일 역시 대표팀 무단 이탈 시점부터 소급 적용돼 이달 말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오는 11월 15일 덴마크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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