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뮤지컬 '소년의 초상' 성공적 마무리
유지혜 기자 2026. 10. 20. 08:15

배우 박선영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선영은 지난 18일 대학로 TOM 2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소년의 초상'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7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소년의 초상'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화가 마르첼로의 사라진 유작 '남작의 초상' 복원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CJ 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2024 스테이지업' 선정작이다.
현대의 복원가 앞에 나타난 낯선 서명과 서툰 덧칠의 흔적을 따라 1530년 베네치아 초상화 속에 감춰진 한 여성 예술가의 삶과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화가 마르첼로 역을 맡은 박선영은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간 여러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었고, 입체적인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선영은 올해 뮤지컬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박선영이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쇼플레이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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