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유튜브에 ‘가세연’ 채널 폐쇄 요청 “괴롭힘-사이버 폭력 정책 위반”
하경헌 기자 2026. 10. 20. 08:15

[스포츠경향 하경헌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내용이 담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채널 폐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중앙일보’는 앞서 6일 김수현 측이 유튜브에 ‘가세연’ 채널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요청 사유로는 ‘가세연’이 유튜브의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정책’을 위반했음을 거론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법무법인 필의 변호사는 “‘가세연’이 AI(인공지능)로 조작한 음성 등 허위 증거를 근거로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가 수사로 확인됐다”며 “2차 피해의 근절을 위해 채널을 조속히 폐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올린 김수현 관련 영상 30개를 삭제해달라고 유튜브에 따로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을 운영한 유튜버 김세의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채널을 통해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김세의 대표는 당시 성인이었던 김수현이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이를 거짓으로 보고 김세의를 구속했다. 김세의는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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