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SS 업체 미국 철수 검토…국내 배터리 셀 3사 즉각 수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들이 미국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 연구원은 "이는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규제 시행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올해부터 미국에 이미 진출한 중국 ESS 업체들은 무역법 301조 추가 관세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E 투자세액공제(ITC)의 PFE 제한을 동시에 적용받으며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들이 미국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셀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구조적인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며 “전날 대만 언론 디지타임스 보도로 2차전지 업종의 모멘텀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스는 중국 ESS 업체들이 미국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 연구원은 “이는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규제 시행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올해부터 미국에 이미 진출한 중국 ESS 업체들은 무역법 301조 추가 관세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E 투자세액공제(ITC)의 PFE 제한을 동시에 적용받으며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셀 3사의 즉각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국내 셀 업체들의 미국 내 ESS 점유율이 30%를 밑돌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수혜가 구조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비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입국 비중은 중국이 63.5%로 압도적이고, 한국은 11.4%에 그친다. 유 연구원은 “국내 업체의 전방 고객사 중 하나인 슈나이더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뒤 가이던스를 올리며 뚜렷한 수요 증가세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 안 낳는다”더니 반전…결혼 3~9년차 부부에 무슨 일이[only이데일리]
- “1조 기술수출하면 끝?”…바이오 기업들 운명 뒤집힌 이유[only이데일리]
- "프러포즈까지 했는데"…주식으로 2억 날린 30대의 한숨
- 폭우에 양복 쫄딱 젖도록 낙엽 치운 의원...엇갈린 반응 [영상]
- "우리 딸이 200만원이나"…초등생도 빠진 '엑셀방송'
- “10억짜리 집 맞아?”…발코니 붕괴에 물난리 난 아파트 어디
- '투자의 신' 손정의가 조용히 베팅했다…찍어둔 로봇 기업만 30곳
- "사과를 바라시니까"…추미애, 소방 예산 34억 감액까지 논란
- 나스닥 1.1% 반등했지만…월가 "AI 수익성 따진다"[월스트리트in]
- “교통비 환급 못 받을 수도”…'이 카드' 26일까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