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임시완 영어 실력에 감탄…"언제부터 배웠나" 깜짝 놀라
톰 크루즈 "꿈을 향해 도전하라" 조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배우 임시완의 영어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패스트페이퍼'에는 임시완과 톰 크루즈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톰 크루즈의 신작 영화 '디거(Digger)' 개봉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임시완은 직접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시완은 "당신을 보고 큰 꿈을 꿀 수 있었다"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자의 꿈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훌륭하다. 당장 감독이 된 것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면서 "그 관점을 가져야 무엇을 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자신이 감독이라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배움이 시작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임시완이 "나도 당신처럼 스카이다이빙 스턴트를 하고 비행기를 조종하고 싶다"고 말하자, 톰 크루즈는 "먼저 꿈을 적은 다음에 목표를 세우고 연습해서 직접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언가를 배울 계획을 짠다. 삶과 인간에 대해 배우고 공부하며, 이를 일정에 넣고 끊임없이 배우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톰 크루즈는 임시완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언제부터 공부했는지 물었다. 임시완이 "서른 살부터 8년 동안 공부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답하자, 톰 크루즈는 "무엇이든 계속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카메라 워킹, 조명, 의상, 회계, 법률까지 공부하며 그 뒤에 숨은 철학과 메커니즘까지 배우려 한다"고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석유 재벌 역을 맡은 영화 '디거'는 남극 석유 시추 시설의 오작동으로 빙하가 유럽을 향해 돌진하면서 벌어지는 지구 종말 위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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