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입씨름' 유노윤호, 유료 소통 앱 논란…"이광수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보내던데"

문지현 기자 2026. 10. 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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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자극 주지 마라"
"안 와도 된다"
유노윤호가 유료 플랫폼에서 팬과 논쟁을 벌였다.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팬 소통 유료 플랫폼에서 한 팬과 논쟁이 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광수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보내주는데 두 달 만에 와서 팬이랑 기싸움하는 유노윤호'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유노윤호와 한 팬의 글을 캡처한 것으로 오랜만에 들어온 유노윤호에게 팬이 섭섭함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죄송한데 이해 못 해주시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이 버블 오고 있고요. 만족을 못 시켜드려서 죄송하지만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괜히 자극 주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 팬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왔으면 팬들이 이렇게 화내지도 않지 않았을까 싶네. 소통하는 거 어려운 사람도 있고 각자 성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것도 아이돌로서의 일이고 유료로 소통하는 앱인 거 알고 있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왔어야지. 마지막에 온 게 5월 초더라? 팬 아이디 박제하고 기싸움하는 거에 우리도 많이 놀랐다. 바쁘다는 거 알지만 그 핑계 대면서 자극하지 말라고 말하는 거에 매우 실망했다는 것만 알아줘. 나도 이제 지치고 몇십 년간 좋아한 시간이 조금 아까워지려고 하네. 암튼 앞으로의 일도 열심히 하고 버블 같은 소통 앱 하기 어려우면 아예 오지도 말아라. 팬들 그냥 구독도 안 하게"라고 말했다.

유노윤호가 비판하는 팬에게 날선 모습을 보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유노윤호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마세요. 굳이 자극적으로 이야기하신 분은 안 오셔도 됩니다. 서운할 수 있는 거는 존중하고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분들…그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하시죠!!"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 설전을 펼쳤다.

게시글이 올라온 후 일부 네티즌들은 유노윤호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댓글에는 "팬들만 불쌍하다", "자극 주지 마라라는 말은 좀 세다", "유료인데 성의를 좀 보여줬으면", "이렇게 안 들어올 거면 차라리 버블을 하지 말지", "책임질 행동만 해야지 성인인데", "팬 돈 뺐지 마세요", "심한데…유료잖아", "버블이랑 상관없이 팬이랑 싸운다는 자체가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솔직히 자주 오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오면 1시간씩 옴. '인스타' 라이브 방송 1시간씩 함. '위버스'도 댓글 그렇게 재밌게 다는 편은 아니지만 꽤 성실하게 달고 비하인드 콘텐츠도 계속 올라옴. 핸드볼 공연장 점거 때문에 공연을 하네 마네 하던 때라 해결해야 할 게 많았다고 미안하다고 공연 끝나고 이야기해 줌"이라고 유노윤호의 입장에서 글을 남겼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최근 '버블'을 개설한 이광수와 비교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1일 시작한 뒤 쉴 새 없이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화제가 됐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버블'이 1위를 할 정도였다. 소통을 자주 하지 못했던 유노윤호와 하루에도 수십 개나 올리는 이광수를 비교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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