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첨단 교통기술, 강릉에 다 모였다

이인모 기자 2026. 10. 20.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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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가 19일 강원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막했다.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5일 동안 열린다.

ITS세계총회는 매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3개 대륙을 순회 개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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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세계총회’ 23일까지 열려
자율주행-UAM 등 기술 선봬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가 19일 강원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막했다.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5일 동안 열린다. 428개 부스 규모의 첨단 기술 전시회, 193개 학술 세션, 최첨단 ITS 기술 시연 및 시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 세계 90여 개국 전문가와 기업인 등 6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수요응답형 교통(DRT),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총회는 개막 첫날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마련된 전시장은 최첨단 미래 기술을 확인하려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림픽파크 야외광장에 조성된 부대행사장에서도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메이킹, 가상현실(VR), 미니로봇 축구, 드론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장에는 강원 미래차 산업의 주요 성과와 미래모빌리티 비전을 알리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관’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곳에서는 강원 미래차 산업의 육성정책과 연구·실증 인프라, 기업지원 정책, 미래모빌리티 전주기 지원 인프라와 주요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ITS세계총회는 매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3개 대륙을 순회 개최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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