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관계 거부하니까”…외도 남편 궤변에 오은영 분통 (결혼지옥)

박경호 2026. 10.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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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부부 관계 거부를 이유로 자신의 외도를 정당화하려 한 '고발 부부' 남편의 궤변에 오은영 박사가 일침을 가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며 남편의 외도 실태가 공개됐다.

남편은 "퇴근 후 대화나 스킨십을 원했지만 아내가 늘 자고 있거나 부부 관계를 전부 거부했다"며 "아내가 나를 받아들여 줬다면 외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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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사진 | MBC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아내의 부부 관계 거부를 이유로 자신의 외도를 정당화하려 한 ‘고발 부부’ 남편의 궤변에 오은영 박사가 일침을 가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며 남편의 외도 실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이 과거 외간 여성을 집에 들인 것은 물론, 최근까지도 만남 어플과 유흥업소,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상습적으로 외도를 시도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외도의 책임을 돌렸다. 남편은 “퇴근 후 대화나 스킨십을 원했지만 아내가 늘 자고 있거나 부부 관계를 전부 거부했다”며 “아내가 나를 받아들여 줬다면 외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상습적인 외도가 아내의 잠자리 거부로 인한 불만족 때문이라는 논리였다.

혼지옥. 사진 | MBC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욕구 및 충동 조절 문제를 지적하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인격체이기에 성적 욕구가 항상 같을 수는 없다”며 “성적 불만족이나 갈등이 있다고 해서 다른 이성과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남편분은 늘 나름대로의 핑계와 이유를 대지만, 아무리 마음이 그렇다고 해서 다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른이지 않나”라며 남편의 무책임한 태도를 엄중히 질타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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