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남부국경 매우 불안정…대남 확성기방송 재개 검토”

유지향 2026. 10. 19.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남부 국경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이 일대에 전술적 타격수단을 증강 배치하거나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 신뢰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이후 대남 방송을 멈췄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남부 국경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의 대결 책동이 윤석열 정부를 능가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첫 소식,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여정 부장은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응하는 경고방송이나 경고사격 같은 우리 군의 조치를 문제삼았습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남부 국경', 즉 군사분계선의 상황을 "매우 불안정하다"고 평가하며, "살벌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는 이유를 우리 군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특히 경고 방송이 잦은 곳은 육군 2군단 7사단, 15사단, 경고 사격이 잦은 곳으로는 3군단 21사단이라며 헌병초소까지 특정하고 숫자도 일일이 열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이 일대에 전술적 타격수단을 증강 배치하거나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김여정은 집권 초기 유화적인 모습을 보인 이재명 정부의 대결 책동이 노골적인 반공 보수 정권인 윤석열 정부를 능가하고 있다고도 비난했습니다.

[홍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동계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그 작업('국경화 작업')이 집중돼야 되는데 자칫 동부전선에서 어떤 충돌이라든가 이런 게 일어날 가능성, 그 우려를 사전에 약간 경고 형식으로 얘기를 해서…."]

북한은 앞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 신뢰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이후 대남 방송을 멈췄습니다.

그런 북한이 이번에 먼저 대남 방송을 재개할 경우, 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이어질 것을 잘 아는 만큼 북한도 이 카드를 쉽게 꺼내진 못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