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85인데 FA 신청한 저니맨…재계약 가능성 높다는데, 다저스는 대체 뭘 본걸까

박상경 2026. 10.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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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FA 자격을 신청한 포수 벤 로트베트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트베트는 지난 9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지명 할당(DFA) 처리됐고, 웨이버 기간을 거쳐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권리가 이양된 상태였다.

시즌을 마친 뒤 웨이버 클레임으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로트베트는 지난 2월 DFA돼 다저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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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가 FA 자격을 신청한 포수 벤 로트베트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각) '로트베트가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로트베트는 지난 9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지명 할당(DFA) 처리됐고, 웨이버 기간을 거쳐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권리가 이양된 상태였다.

로트베트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정규시즌 18경기 및 포스트시즌 4경기를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었다. 시즌을 마친 뒤 웨이버 클레임으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로트베트는 지난 2월 DFA돼 다저스로 복귀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에반 필립스를 영입하면서 5일 만에 다시 DFA 되는 불운을 겪었다. 로트베트는 뉴욕 메츠의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으나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하면서 또 다시 DFA 및 웨이버를 거쳐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지난 8월 윌 스미스에 이어 돌튼 러싱까지 부상하자 로트베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로트베트는 올 시즌 8월 한 달간 27타수 5안타, 홈런 없이 1타점으로 타율 0.185에 그쳤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히는 승수를 쌓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다저스가 그를 다시 붙잡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로트베트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저스가 다시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적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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