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한지영 기자) 배우 김범이 17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캐릭터를 재현하며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출처:김범
김범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가을ㅇ... 그만 애태우고 나에게로..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김범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상의에 앞치마를 착용한 그는 물레 앞에 앉아 흙을 빚는가 하면, 완성된 도자기들을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출처:김범
특히 김범이 남긴 글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떠올리게 했다. 당시 김범은 F4 멤버이자 도예가 집안의 후계자인 소이정으로 출연해 추가을(김소은)과 로맨스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극 중 상대방을 부르던 '가을 양'을 언급하고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며 소이정을 재치 있게 소환한 것이다.
또 1989년생으로 올해 37세인 김범은 무려 17년 전 캐릭터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모습에도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부드러운 눈웃음과 훈훈한 외모는 2009년 당시를 연상시키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출처:김범
김범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로 데뷔한 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구미호뎐', '로스쿨', '고스트 닥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범은 오는 10월부터 팬미팅 투어 'PAGE∞'를 개최하고 공식 팬덤명 공모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