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 자리 그냥 물려줄 생각 없어" 예언이었나...'아시안게임 金' 양민혁, 토트넘 1군 진입 꿈도 못 꾼다 "아예 출전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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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을 향한 잔인한 평가가 내려졌다.
풋볼팬캐스트는 '마이키 무어와 출전 기회가 적은 양민혁 같은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당초 2024년에 양민혁 영입에 합의했고, 그는 2025년 1월에 공식적으로 토트넘 선수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다. 양민혁은 현재 4년 연속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도 특별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모든 결과로 인해 양이 향후 1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아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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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양민혁을 향한 잔인한 평가가 내려졌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17일(한국시각)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쉬는 손흥민의 후계자에게 악재다'고 보도했다.
풋볼팬캐스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토트넘 스쿼드에 질적인 향상뿐 아니라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상당히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실제로 맨유 원정에 나선 벤치 멤버 구성에만 2억 8천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가 투입되었다. 안타깝게도 이는 이번 시즌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매우 적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양민혁도 그 피해를 입을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풋볼팬캐스트는 '마이키 무어와 출전 기회가 적은 양민혁 같은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당초 2024년에 양민혁 영입에 합의했고, 그는 2025년 1월에 공식적으로 토트넘 선수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다. 양민혁은 현재 4년 연속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도 특별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모든 결과로 인해 양이 향후 1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아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잔류 대신 다시 임대를 떠났다. 당연한 선택이었다. 2024년 12월 토트넘에 처음 합류한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로 떠난 임대 과정에서 활약상이 아쉬웠다.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 코번트리 시티 임대는 최악의 선택이었다. 포츠머스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재임대가 결정됐다.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두 차례 교체 출전했지만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양민혁이 명단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올여름은 잉글랜드가 아닌 벨기에로 떠났다. 앞서 루카 부슈코비치가 임대를 떠나 성장을 거듭했던 베스테를로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가 아니지만, 유럽 1부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를 얻었다. 다만 임대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2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기회를 노렸던 양민혁은 이후 2경기은 아예 명단 제외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부상 이후 빠르게 복귀했지만, 6일 열린 메켈렌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었다.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양민혁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팀을 잠시 떠났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걸고 복귀했으나, 병역 면제 관련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이후 다행히 소속팀에서는 복귀 후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럼에도 양민혁이 베스테를로에서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차기 시즌 토트넘 1군 진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손흥민도 이런 상황을 예상한 바 있다. 손흥민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당시 힘들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쉽지 않다"며 "양민혁이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겠지만 내 자릴 그냥 물러줄 생각은 없다. 스스로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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