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솔리다임 미국 상장, 중복상장 저촉 판단‥유권해석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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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에 대해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원회도, 금융감독원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는 자회사 상장이 모회사 주가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면서, 국내 주주에게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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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에 대해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원회도, 금융감독원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는 자회사 상장이 모회사 주가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면서, 국내 주주에게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인수해 세운 회사로, 최근 미국 증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하는 '중복상장'은 모회사 주주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어, 금융당국은 이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자회사는 국내 거래소의 중복상장 심사를 받지 않아, 실제로 규정을 적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원장은 솔리다임이 국내 증권신고 대상인지에 대해선 "금융위가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며 "SK하이닉스에도 적절한 방식으로 우려 사항을 전할 수 있다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58977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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