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한 한국가스공사, 이번주 두 경기 잡고 상위권 올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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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패를 해 우려를 낳았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지난 10일 현대모비스전 승리를 기점 삼아 내리 3연승,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들과의 승차는 2.5경기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시즌 초반의 부진과 비교해 보면 가스공사의 최근 상승세는 이번 시즌 전체 전망을 밝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 기세는 17일 LG전으로 이어졌고, 이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l85-75, 10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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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패를 해 우려를 낳았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지난 10일 현대모비스전 승리를 기점 삼아 내리 3연승, 기세를 올리고 있다. 19일 오전 기준 가스공사는 3승3패, 승률 50%로 단독 3위에 올라와 있다. 현재 1위는 5승의 삼성이고, 2위는 6승1패의 정관장이다. 이들과의 승차는 2.5경기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시즌 초반의 부진과 비교해 보면 가스공사의 최근 상승세는 이번 시즌 전체 전망을 밝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3연승이라는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봐도 가스공사는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려가 기대로 바뀌게 된 전환점은 지난 14일의 KT전이었다. 가까스로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팀 전력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던 가스공사였다. 이때 치른 KT전에서 가스공사는 한때 17점 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어갔다. 이 경기를 놓치면 리그 초반 살아나기 시작한 팀 분위기가 다시 하락세로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주 가스공사는 6위 DB, 1위 삼성과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5할 이상 승률로 선두 경쟁에 가세하려면 리그 초반 5연승을 올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25일 삼성전이 고비다. 삼성은 최근 파죽지세란 말이 꼭 들어맞을 정도로 기세가 무섭다. 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되는 DB마저 지난 17일 경기에서 잡았다.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를 한 팀이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승부처에서 힘을 발휘하는 집중력이라고 진단한다. 이번 시즌에 상위권 성적을 노리는 가스공사에도 이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두 팀 간 경기는 가스공사에서는 양우혁 벨란겔 라건아가, 삼성에서는 한호빈 이관희 칸터가 승부의 열쇠를 쥘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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