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파이널A’ 강원FC는 아직 배고프다…정경호 감독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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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대구FC(4회)를 제치고 시·도민구단 최다 기록을 세운 강원은 올해도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하며 기록을 6회로 늘렸다.
이어 "시·도민구단이 3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강원FC가 그 일을 해냈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구단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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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팀으로 거듭날 기회”…도전은 계속된다

(MHN 최유한 기자) 강원FC가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시·도민구단 역대 최다인 통산 6회 진출이라는 기록까지 세운 가운데, 정경호 감독은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경기 결과는 승리가 아니었지만, 강원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하며 창단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구FC(4회)를 제치고 시·도민구단 최다 기록을 세운 강원은 올해도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하며 기록을 6회로 늘렸다.
정경호 감독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성과다. 지난해 부임 첫해 파이널A 진출을 이끈 데 이어 올해도 팀을 상위 6개 팀 안에 올려놓으면서 강원FC 사령탑 최초로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달성했다. 2024년 수석코치로 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데 이어 감독으로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정 감독은 공을 선수단과 구단 구성원,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비 오는 날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홈경기에 방문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준 우상호 구단주를 비롯해 김병지 대표이사, 김태주 단장, 김성근 전력강화실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제 시선을 스플릿 라운드로 돌렸다. 인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용만큼은 상위권 팀들과 견주어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오늘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파이널A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고, 이런 경기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만큼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기록 달성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정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수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인천전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경기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함께 힘을 모아 준 강원FC의 모든 구성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정규 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강원이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스플릿 라운드에서도 정 감독이 강조한 ‘도전하는 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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