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전북 왼발의 마법사’ 이영재가 이끈 승리, “첫 골은 생각 못 했는데 두 번째는 믿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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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가 2개의 골을 합작한 소감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영재는 경기 후 "최근 승리가 없어서 중요한 일전이었다. 결과만 생각했다. 이뤄져서 다행이다. 비가 왔음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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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반진혁 기자 = 이영재가 2개의 골을 합작한 소감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북은 지난 9월 5일 이후 5경기 만에 축포를 터트렸다. 순위는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영재는 경기 후 “최근 승리가 없어서 중요한 일전이었다. 결과만 생각했다. 이뤄져서 다행이다. 비가 왔음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재의 왼발이 빛났다. 코너킥,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2개의 골에 도움을 보탰다.
이영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준비했던 대로 실행했다. 제주가 앞보다는 뒤쪽에 약점이 많다고 생각해 공략했다. 선수들과 소통이 잘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 번째는 득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티아고가 헤딩을 너무 잘했다. 두 번째는 내가 잘 연결하면 골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활약은 이영재에게도 중요했다. 최근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는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것이다. 주전 경쟁도 불을 지폈다.
이영재는 “개인보다는 팀 성적이 중요했다. 결과와 함께 좋은 경기력도 챙길 수 있어서 좋다. 주전 경쟁이 가능한 선수라는 걸 증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기부여가 됐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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