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양손 가득 에르메스 '싹쓸이'"‥포켓몬·메시 기념품까지

유선경 2026. 10. 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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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프랑스 시위는,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까지 겹치면서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참여할 만큼 규모가 커졌는데요.

온라인에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훔쳤다며 이를 과시하는 듯한 영상까지 올라왔습니다.

파리는 물론 프랑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가 이어지자,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에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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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프랑스 시위는,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까지 겹치면서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참여할 만큼 규모가 커졌는데요.

수도 파리에서는 시위를 틈탄 약탈도 잇따랐습니다.

명품 가방부터 포켓몬 카드까지 도난당했고, 축구 스타 메시의 기념품을 훔쳤다며 자랑하는 듯한 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에르메스 매장 앞에 주황색 상자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상자를 들고 떠나는 여성에 이어, 양손에 가방을 여러 개씩 든 사람도 지나갑니다.

시위가 벌어진 뒤 온라인에 퍼진 매장 약탈 영상들인데요.

명품 매장만 피해를 본 게 아닙니다.

나이키 매장에서는 사람들이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나가고, 수집용 카드 매장 앞에는 포켓몬 카드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파리의 게임·카드 전문 매장들도 약탈로 큰 피해를 봤다고 전했는데요.

온라인에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훔쳤다며 이를 과시하는 듯한 영상까지 올라왔습니다.

파리는 물론 프랑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가 이어지자,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에 나섰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시위대에 자제를 촉구했고, 프랑스 정부는 시위를 틈탄 폭력과 약탈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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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8884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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