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대응 자제하는 민주…국힘 "추미애 사퇴"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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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김민석 대표가 사과한 이후 공식 대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의 사과 이후 추가 입장은 자제하고 있지만, 추 지사의 소방 관련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내부 기류는 여전합니다.
국민의힘이 추 지사 사퇴 요구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논란을 진화하려는 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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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김민석 대표가 사과한 이후 공식 대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연일 추미애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오늘(18일) 부산 일정을 마친 뒤 밤 9시 부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어제 한병도 원내대표가 빈소를 찾은 데 이어 지도부가 잇따라 조문에 나서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발언으로 불거진 논란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추 지사가 '소방 재정 빨대'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면서 동시에 추 지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SNS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며 "'사퇴'를 바라시니까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드린다"고 한 추 지사 발언을 비꼬아 겨냥한 겁니다.
▶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본인의 진심에는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사과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의 사과 이후 추가 입장은 자제하고 있지만, 추 지사의 소방 관련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내부 기류는 여전합니다.
▶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국민들이나 당원들도 상당히 그 부분에 대해서 매우 부적절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민주당 지도부 한 의원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추 지사에 대한 추가 조치가 거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추 지사 사퇴 요구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논란을 진화하려는 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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