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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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고 한강 유역 집단 정착생활의 흔적인 움집터가 남아 있는 이곳에서 6000년 전 선사 문화와 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장 입구에는 45m 길이로 화사하게 조성된 꽃길 '선사의 꽃바람'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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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1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선사시대 군락지를 재현한 ‘선사 바비큐 체험존’이었다. 방문객들은 대형 화덕 주변에 둘러앉아 긴 꼬치에 꿴 고기를 직접 구워 먹으며 수천 년 전 원시인들의 생활상을 오감으로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밖에도 신석기 고고학 체험, 움집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암사동 유적의 가을밤을 낭만으로 수놓는 야간 빛 축제와 화려한 드론쇼·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6000년 역사를 품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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