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염경엽 감독, '4삼진 후 눈물' 이재원 향해 남긴 말[준PO2]

이정철 기자 2026. 10. 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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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4타수 4삼진을 기록한 이재원에 대해서는 '경험하는 단계'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LG는 18일 오후 2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 과정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재원의 4삼진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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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패장'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4타수 4삼진을 기록한 이재원에 대해서는 '경험하는 단계'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LG는 18일 오후 2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6으로 졌다.

눈물을 흘리는 이재원. ⓒTVING

이로써 LG는 준PO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LG는 2차전 선발투수로 '다승왕' 임찬규를 내세웠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임찬규를 투입해 KIA전 연패를 끊어내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임찬규는 1회부터 KIA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마치 KIA 타자들은 임찬규의 공을 배팅볼 때리듯이 안타로 연결했다. 천적 관계를 더 확실히 하는듯한 공격이었다. 결국 KIA는 1회말에만 5점을 뽑아냈고 임찬규는 0.1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LG는 이후 3회, 5회, 8회 1점씩을 올리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1회말 빅이닝 허용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재원의 4삼진도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재원은 8회초 2사 1,2루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1회 많은 실점을 했고 불펜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줬는데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8회초 이재원 타석에서 대타를 고려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한 방을 봤다"고 답변했다.

염경엽 LG 감독. ⓒ연합뉴스

끝으로 이재원에 대해 "지금은 시즌 중이라 경험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시즌 끝나면 보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마무리훈련부터 열심히 시킬 생각"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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