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전북 기사회생! ‘티아고 멀티골+이영재 멀티 도움’…제주 3-2 꺾고 5경기만 승전고

김용일 2026. 10.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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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북 현대가 제주SK를 제압하고 5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제주와 홈경기에서 티아고의 멀티골과 이영재의 멀티 도움 활약을 앞세워 3-2 승리했다.

승점 47(12승11무9패)을 확보한 전북은 제주(승점 46)를 밀어내고 2위권 경쟁을 지속했다.

전북이 리그에서 승리한 건 지난달 5일 포항 스틸러스와 27라운드 2-0 승리 이후 5경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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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티아고.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위기의 전북 현대가 제주SK를 제압하고 5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제주와 홈경기에서 티아고의 멀티골과 이영재의 멀티 도움 활약을 앞세워 3-2 승리했다.

승점 47(12승11무9패)을 확보한 전북은 제주(승점 46)를 밀어내고 2위권 경쟁을 지속했다. 현재 2위에 있는 울산HD(승점 50)와 3점 차다.

5경기 무패를 달리다가 직전 FC서울 원정에서 패한 제주는 2연패를 안았다.

전북이 리그에서 승리한 건 지난달 5일 포항 스틸러스와 27라운드 2-0 승리 이후 5경기만이다. 그 사이 2무2패로 주춤했다. 게다가 지난 14일 비셀 고베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에서도 0-2로 져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이날도 만만찮은 제주를 상대했는데 초반부터 측면 공격에 활기를 보이면서 기대치를 올렸다. 수비지역에서 패스 실수가 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를 넘겼다. 결국 전반 31분 코너킥 기회에서 이영재가 올린 공을 스트라이커 티아고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그러다가 전반 추가 시간 제주 박창준이 골대 왼쪽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전북 감보아로부터 페널티킥을 끌어냈다. 송민석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상황과 더불어 앞서 네게바의 오프사이드 여부를 살폈는데 원심을 유지했다. 키커로 나선 네게바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김영빈.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흔들릴 법했으나 후반 1분 만에 다시 세트피스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영재가 차올린 공을 수비수 김영빈이 공격에 가담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전북은 후반 14분 쐐기포에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온 이승우가 오른쪽에서 낮게 크로스한 공을 티아고가 절묘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맞선 제주는 후반 45분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네게바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북은 더는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점 3을 품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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