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교 축제서 압사 사고…최소 19명 사망·25명 부상

신기림 기자 2026. 10. 18.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도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두르가 푸자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수벤두 아디카리 서벵골주 주총리는 사망자 가운데 7세 소녀가 포함됐으며 행사장 임시 건축물인 판달 밖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우에 인파 몰리며 참사,7세 소녀도 희생…좁은 통로에 대기 인파 집중
17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두르가 푸자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의료진이 부상한 경찰관을 들것에 실어 캘커타 의과대학 병원 응급실로 옮기고 있다. 2026.10.17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도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두르가 푸자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수벤두 아디카리 서벵골주 주총리는 사망자 가운데 7세 소녀가 포함됐으며 행사장 임시 건축물인 판달 밖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장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안내 방송이 나오자 혼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서로 밀고 당기며 앞으로 몰려 넘어지면서 참사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사고 직전 촬영된 영상에는 좁은 골목길을 통해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인파가 밀집한 모습이 담겼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당초 사망자는 17명으로 발표됐으나 이후 19명으로 늘었다. 현지 경찰은 행사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인도에서는 종교행사 등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압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쿰브 멜라 힌두교 축제에서는 30명이 숨졌고, 2024년 우타르프라데시주 종교행사에서는 121명이 사망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