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 중국 WE 꺾고 2026 데마시아컵 우승…2년 연속 국제대회 정상

남정석 2026. 10.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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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BNK 피어엑스가 LCK(한국)과 LPL(중국) 등 6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BNK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 결승에서 중국 LPL 소속 WE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NK는 지난해 ASI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창단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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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BNK 피어엑스가 LCK(한국)과 LPL(중국) 등 6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BNK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 결승에서 중국 LPL 소속 WE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시아 쇼다운 인비테이셔널(ASI)에 이어 2년 연속 국제대회 우승이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BNK는 '랩터' 전어진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두 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1세트에서 리신으로 11킬을 기록한 전어진은 2세트에서도 키아나로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세트를 내준 BNK는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태윤' 김태윤이 애쉬로 8킬 1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클리어' 송현민과 '빅라' 이대광도 각각 바루스와 갈리오로 활약했다. BNK는 킬 스코어 19-5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 최우수선수(FMVP)는 전어진이 차지했다. 리신과 키아나, 니달리 등 다양한 챔피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전어진은 특히 2세트에서 팀의 10킬 중 9킬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데마시아컵을 국제 초청전으로 확대 개편한 대회다. LCK와 LPL을 비롯한 6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해 스위스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BNK는 8강에서 LPL 징동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 LCK의 KT롤스터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BNK는 지난해 ASI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창단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참가 지역과 규모가 확대된 DCGI에서도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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