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LCC 부산발 국제선 주 58회 증편…부산 본사는 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해 출범할 저비용항공사(LCC)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5개 늘리고 운항 횟수도 주 58회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산을 '제2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기 배치와 정비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3사 직원의 고용도 승계할 계획이지만, 부산 본사 설치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사 고용 승계·부산 정비거점 강화 추진

지역별로는 일본 노선이 4개, 동남아 노선이 1개 추가된다. 운항 횟수는 일본이 주 39회로 가장 많이 늘고 중화권·기타 지역은 17회, 동남아는 2회 증가한다. 국내선은 부산∼제주와 부산∼김포 등 기존 2개 노선을 유지하면서 운항 횟수를 주 188회에서 189회로 1회 늘릴 예정이다.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항공기는 진에어 5대, 에어부산 16대 등 21대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부산에 배치하는 항공기를 늘릴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2027년 3월 이후 운항 계획도 공항 운항시간대(슬롯) 확보와 인허가, 현지 조업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과정에서 기존 3사 직원의 고용을 승계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부산 근무 인력은 진에어 187명, 에어부산 997명 등 1184명이다. 또 대한항공은 부산발 노선 확대에 맞춰 조종사·객실승무원·항공정비사 등 전문인력 운영과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의 자체 정비와 자재 보급 기능을 강화하고 에어부산의 운항통제·객실훈련시설 등 핵심 시설도 유지·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안은 김 의원이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통합 LCC의 부산 본사 설치를 촉구하고 제2허브 육성 계획 제출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대한항공이 제시한 노선 확대와 고용 승계, 부산 거점 강화 계획이 실제 이행되도록 점검하겠다”며 “부산의 본사 기능 일부 분담에 그쳐서는 안 된다. 부산 본사 설치와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능 확보를 위한 논의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의 흉터를 훈장으로 바꾼 오윤아·최정윤·강성연의 ‘인생 리빌딩’
- ‘아역’에서 믿고 보는 ‘주연’으로…드라마 접수한 김유정·김소현
- 1억 사기당하고 달걀로 버티던 기욤 패트리, 대저택·슈퍼카 억만장자 된 사연
- 주 100시간 일한 바텐더의 아들…6000억 부자 되고도 매킬로이는 ‘돈’에 고개 저었다
- 연예인과 매니저, ‘갑과 을’ 꼭 따져야 하나요?…20년 함께한 ‘인생 동반자’
- ‘17억→56억’ 하석진, 청담 한강뷰 펜트하우스 거머쥔 ‘공대생의 계산된 베팅’
- 주급 5만원 공장 노동자에 18억 베팅…결과는 ‘5000분의 1 우승 동화’
- 청담동 150평 집 팔고 떠났다…작곡가 주영훈, 미국 화장실 청소부 된 어머니
- 명함 대신 목장갑 꼈다…주연급 배우들이 물류센터로 향한 까닭
- 좌회전 차로 대기 중 깜빡이 끄면 단속 대상?…과태료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