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보다 선배” 공형진, 차지연에 무례+반말 진행 논란…7년 쉬더니 감 잃었나

김명미 2026. 10.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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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의 무례한 반말 진행이 갑론을박을 부르고 있다.

또 공형진은 화면에 적힌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는 문구를 읽더니 "내 사진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공형진은 "이게 원래 제 대사인데 얘가 지가 했다. 오늘 차지연이 주인공이니까 봐주겠다"며 반말을 이어갔고, 차지연은 "아니다. 주인공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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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차지연, 뉴스엔DB
‘극동방송’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공형진의 무례한 반말 진행이 갑론을박을 부르고 있다.

공형진은 10월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에서 중간 진행을 맡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차지연은 공형진에게 허리 숙여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며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에 공형진은 "제가 선배니까 다시 한 번 인사"라고 말했고, 차지연은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고 한 번 더 인사했다.

이어 공형진은 "오늘처럼 너무 영광스러운 날. 아멘, 할렐루야. 참석하게 돼서 너무 기쁘죠?"라고 물었고, 차지연은 주먹을 쥐고 "아멘"이라고 외쳤다. 이에 공형진은 "조금 있으면 치겠다?"라고 반응했고, 차지연은 "아닙니다"라며 머쓱해했다.

또 공형진은 화면에 적힌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는 문구를 읽더니 "내 사진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라고 말했다. 또 "대세니까"라고 덧붙였고, 차지연은 "아니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차지연은 "다음에 특별한 곡을 준비하셨죠?"라는 질문에 "네. 이제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라며 멘트를 이어갔지만, 공형진은 "너 왜 연기해?"라며 면박을 줬다. 이에 차지연은 "저 원래 이런데요"라며 민망해했고, 공형진은 "그냥 평소처럼 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로도 공형진은 "이게 원래 제 대사인데 얘가 지가 했다. 오늘 차지연이 주인공이니까 봐주겠다"며 반말을 이어갔고, 차지연은 "아니다. 주인공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됐고, 일부 시청자들은 공형진의 무례한 진행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차지연의 한 팬은 18일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는 내내 아슬아슬하고 불편하고 불쾌하고 속상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5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저도 보는 내내 불편했다" "너무 무례하다" "'얘가' '지가'라니. 만약 두 분이 친한 사이라고 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저렇게 부르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오히려 차지연 씨가 빛나 보인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오래 전 공형진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차지연 씨가 나온 적 있다. 두 분이 아주 오래된 선후배 사이라 라디오에서도 저렇게 대하더라"며 두 사람이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인 만큼 이해 가능한 범위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공형진은 지난 8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공형진이 7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는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2019년 중국 사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실패를 겪었고, 공황장애와 폭식을 겪었다고.

공형진은 해당 방송을 통해 "스트레스 받고 살이 찌니까 이빨이 빠지더라.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두 분이 6개월 단위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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