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집무실로 빨대 보낸 개그맨…"코미디 보다 웃프고 참혹"

2026. 10.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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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개그맨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집무실 앞으로 빨대 묶음을 배송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상민은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한 여롯의 뭇매에도 추 지사 보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신 먼저 사과한 사실까지 꼬집으며 "코미디 보다 더 웃프고(웃기고 슬프다) 참혹한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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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민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집무실 앞으로 보냈다는 빨대 묶음 택배 발송 인증 이미지. [SNS 갈무리]

부천 공장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개그맨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집무실 앞으로 빨대 묶음을 배송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시사 풍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개그맨 이상민(32)은 자신의 SNS에 어제(17일) 추 지사의 경기도지사 집무실을 수신 주소로 설정해 빨대를 쿠팡 배송했다는 인증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그가 주문한 상품은 빨대 50개 5묶음, 총 250개였습니다.

이상민은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한 여롯의 뭇매에도 추 지사 보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신 먼저 사과한 사실까지 꼬집으며 "코미디 보다 더 웃프고(웃기고 슬프다) 참혹한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부천 화재에서 화마와 싸우던 소방관은 결국 순직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습니다.

이후 추 지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자, 이상민은 배송 취소를 고려했지만 사과가 진정성 있어 보이지 않아 빨대를 예정대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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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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