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년 봉사한 척수장애인에 온정…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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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진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선구 LG유플러스 기업고객팀 책임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척수장애인과 가족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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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급여 공제…누적 모금액 3.3억

| 서울=한스경제 김진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척수장애인 가정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장기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정이다.
후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제활동이 끊긴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와 생계비 부담을 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이 가는 곳은 전남 구례군에 사는 A씨 가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바로잇'을 거쳐 연결됐다.
A씨는 사고를 당하기 전 교통약자 택시를 몰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도왔다. 지역 행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칼갈이 봉사 같은 재능 나눔도 했다. 이렇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간이 20여 년이다.
사정이 달라진 것은 올해 2월이다. A씨는 낙상사고로 크게 다쳐 수술과 입원,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생활에도 계속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배우자가 곁에서 간병을 맡았다. A씨가 장기 휴직에 들어가고 배우자마저 간병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면서 가정의 근로소득은 중단됐다. 반면 병원비와 간병·생활비로는 매월 250만~300만원이 들어가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500만원은 A씨의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의료비, 가정의 기본 생활비 등에 쓰인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가족이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고 A씨가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후원을 매개한 '바로잇'은 사회공헌 자원과 현장의 지원 수요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업·기관이 내놓을 수 있는 사회공헌 자원과 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 등 현장의 수요를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도록 돕는다.
'천원의 사랑'은 2016년 시작된 LG유플러스의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월 기부할 금액을 직접 정하면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인 기부금은 장애인 가정과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올해 누적 기부금은 3억3000만원에 이른다.
김선구 LG유플러스 기업고객팀 책임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척수장애인과 가족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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