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전염병 특별방역 기간 돌입…"차량 소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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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전국의 돼지 농가는 돼지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과 관계자의 소독 출입 관리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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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해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전국의 돼지 농가는 돼지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 농가가 많은 충남의 경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 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정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돼지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
매해 전국적으로 구토와 번식 장애,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는 PED와 PRRS 등 돼지 전염병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에선 피해 예방을 위해 방역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돼지 농가> "올해는 아무 피해 없이 그냥 아무 질병 없이 그냥 무난하게 저희도 소독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니까 아무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를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늘리고 약 4개월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지난 시즌의 경험들을 이번 시즌에 녹여내서 이번 시즌에는 성공적으로 우리가 방역할 수 있도록 우리 농가와 우리 관계 기관들, 그리고 정부에서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특히, 전체 가축 전염병의 70~80%가 차량으로 전파되는 만큼 차량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거점 소독 시설 운영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변경했습니다.
거점 소독 시설에선 진입하는 차량의 바퀴 등 외부 구석구석에 소독약을 살포합니다.
그 후,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대인 소독실에서 소독을 실시합니다.
또 차량 하부와 발에 묻은 흙이나 분변이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어 발판 등 차량 내부도 꼼꼼히 소독합니다.
<거점 소독 시설 담당자> "거점 소독 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차량이 이제 농가에 진입할 때 터널식 소독기에서 한 번 소독이 되고 그 후 농장에서 수동으로 고압 분무기로 소독을 하는 3중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에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농장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는 등 농가 차원의 방역도 중요합니다.
<이동식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과 관계자의 소독 출입 관리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살처분 된 돼지는 약 3만 4천 마리.
해마다 축산 농가가 돼지 전염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 방역이 농가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정호석입니다.
[영상취재 이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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