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잇는 다양한 삶…은평구, 20∼23일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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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제9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 마음건강, 장애예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을 주제로 영화 '코다(CODA)'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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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제9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 마음건강, 장애예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은평구 내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기관·단체가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하며, 이호철북콘서트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립, 이웃이야기’를 주제로 전야제가 열린다.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소개한다.
21일에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마음을 잇는 시간’을 주제로 ‘여는마당’이 열린다.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단편 제작 영상 ‘내 속도로 걸어요’ 상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날에는 구립응암도서관에서 ‘마음건강과 회복’을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회복의 과정을 함께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예술을 주제로 영화 ‘코다(CODA)’를 상영한다. 가족 간의 소통과 예술을 다룬 작품을 통해 장애예술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02-351-730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화는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시선을 나누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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