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라더니…모친상에 애틋한 고백 재조명

이수진 기자 2026. 10.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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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이 갑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생전 어머니를 향해 드러냈던 각별한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나은은 4월 팬 커뮤니티에 어머니가 직접 찍어준 사진을 공개하며 "내게 최고의 사진작가다", "엄마 사랑 가득"이라는 글을 남겼다.

손나은은 SNS에 "엄마와 오랜 브런치 후", "날이 좋던 어느 날 엄마랑"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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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손나은이 갑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생전 어머니를 향해 드러냈던 각별한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나은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손나은의 어머니는 17일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엄수된다. 손나은은 동생인 프로골퍼 손새은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비보가 전해진 뒤 손나은이 방송과 SNS를 통해 공개했던 어머니와의 추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어머니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할 만큼 돈독했던 모녀 사이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손나은은 4월 팬 커뮤니티에 어머니가 직접 찍어준 사진을 공개하며 “내게 최고의 사진작가다”, “엄마 사랑 가득”이라는 글을 남겼다. 어머니가 찍어준 사진을 팬들에게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어머니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손나은은 “저는 엄마랑 모든 얘기를 다 한다. ‘마마걸’이라고 할 정도로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만나는 남자를 엄마가 반대한다면 고려해 보겠나”라고 묻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한 소소한 일상도 꾸준히 공유했다. 손나은은 SNS에 “엄마와 오랜 브런치 후”, “날이 좋던 어느 날 엄마랑”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보여줬다.

손나은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된 데에도 어머니의 영향이 있었다. 2018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시구에 나선 그는 “저희 엄마도 롯데 자이언츠 굉장히 팬이셔서 같이 경기를 보다가 좋아하게 됐다. 선수들 다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2024년 드라마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에서는 실제 장녀로서 느끼는 책임감도 털어놨다. 손나은은 “실제 장녀로서 엄마를 지키기 위한 원더우먼이 되고 싶었다”며 “엄마와는 진짜 친구 같은 사이이고, 부모님은 항상 내가 TV에 나오면 너무 좋아해 주신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노노노’, ‘미스터 츄’, ‘러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22년 팀 탈퇴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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