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청 스토킹 잠정조치 5건 중 1건 공소청서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청한 잠정조치 5건 중 1건이 공소청 단계에서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찰이 신청한 스토킹 잠정조치는 총 1만5109건으로, 이 가운데 3215건이 공소청 단계에서 기각됐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 가운데 공소청이 법원에 청구한 건수는 1만1885건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청한 잠정조치 5건 중 1건이 공소청 단계에서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는 스토킹 범죄의 재발 우려가 있을 때 가해자의 피해자 접근 등을 제한하는 제도다. 경찰이 잠정조치를 신청하면 공소청이 법원에 청구할지를 판단하고, 법원이 최종적으로 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18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찰이 신청한 스토킹 잠정조치는 총 1만5109건으로, 이 가운데 3215건이 공소청 단계에서 기각됐다. 전체 신청 건수의 21.3%에 해당한다.
스토킹 잠정조치 기각률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대에 머물렀다. 2022년 10.7%에서 2023년 13.2%로 올랐다가 2024년 12.4%로 소폭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3.1%를 기록했다. 올해 기각률은 지난해보다 8.2%포인트 상승했으며, 2022년과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이다.
경찰의 잠정조치 신청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8371건이었던 신청 건수는 2023년 1만306건, 2024년 1만2013건, 지난해 1만5222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1만5109건이 접수돼 지난해 연간 신청 건수에 근접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 가운데 공소청이 법원에 청구한 건수는 1만188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법원이 발부한 건수는 1만765건, 기각한 건수는 918건이었다.
같은 기간 경찰의 신청과 별개로 공소청이 직권으로 법원에 청구한 잠정조치는 234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89건은 발부됐으며 32건은 기각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바로가기 :https://www.nocutnews.co.kr/jebo/write.aspx
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treasure@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센느 만나고 10㎞ 38분 찍었다…'카카오프렌즈런' 직접 뛰어보니[페이스메이커]
- "바빠서 운동 못 한다고요?" 정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매일 운동' 환경 만드는 법[의사결정]
- 하늘 가르는 비행기 날개 위 '99세 할머니'…세계기록 경신[이런일이]
- "해외소득 국내서 썼다면 종소세 내야"…김영권에 8억 부과 확정
- "왜 밥 안 차려" 딸에 쇠망치…'장모살인' 닮은 가정폭력, 안 막나 못 막나
- 반도체·AI 호황에도 내수는 냉랭…'K자형 양극화' 그늘
- 을지로 청사 아직도 공사 중인데…또 이사 준비하는 중수청
- 가상공장서 로봇이 기술 검증…현대차, 엔비디아와 제조 혁신 박차
- 550마력 V6 품은 GT…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차탈로그]
- 주말에 몰아보는 한 주간 뉴스…코스피 하루 7.6% 폭락부터 건강보험료까지[윅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