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SON! 끝까지 불태워보자’ 로이스의 낭만은 아직 죽지 않았다...“은퇴는 생각 없고 목표는 오직 MLS 우승”

임유성 2026. 10. 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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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LAFC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로맨티스트' 마르코 로이스가 은퇴는 없고 당장은 플레이오프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아스'는 15일(한국시간) "마르코 로이스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MLS 우승이다. 현재 팀이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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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손흥민의 LAFC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로맨티스트’ 마르코 로이스가 은퇴는 없고 당장은 플레이오프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아스’는 15일(한국시간) “마르코 로이스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MLS 우승이다. 현재 팀이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의 레전드로 유명한 로이스는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츠 훔멜스 등 동료들이 모두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계속 도르트문트의 노란 유니폼에 헌신해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은 ‘로맨티스트’였다. 끝내 분데스리가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3-14,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MVP인 ‘VDV 올해의 선수상’을 2차례 수상하며 팬들의 자존심을 드높인 월드클래스다.

2024년 도르트문트와 눈물의 이별을 한 후에는 미국 LA 갤럭시에 몸담고 있다. 로이스는 2024년 갤럭시에 합류하자마자 서부 컨퍼런스에서 우승한 이후 MLS컵까지 거머쥐며 커리어 통산 첫 국내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이는 로이스가 계속해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갤럭시 팬들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로이스에게 도르트문트 팬들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보내고 있다.

37세의 로이스는 이번 시즌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고 갤럭시와 함께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갤럭시는 현재 승점 39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해 있다. 8, 9위를 차지한다면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거쳐야 하기에 팀의 목표는 7위 안에 진입하여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는 것이다.

로이스는 “목표는 분명하다. 솔직하게 말해 지금까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때가 왔다. 모든 것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우리 팀에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있지만, 매 경기에서 그 기량을 증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홈 경기에선 반드시 이겨야 하고, 2주 뒤에는 LAFC와의 더비 매치도 기다리고 있다”며 여전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로이스의 말처럼 정규시즌의 남은 4경기에서 갤럭시는 더 이상 미끄러질 여유가 없다. 특히 오는 26일 손흥민이 버티는 지역 라이벌 LAFC와의 일전이 가장 큰 고비다. 로이스 또한 이 경기를 특별히 언급하며 손흥민을 넘어서야 플레이오프 직행이 보인다고 승리의 의지를 불태웠다. 과연 로이스와 손흥민 모두 MLS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을지 시즌 막판까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유성 yim0709@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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