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공세’ 시달리는 사우디에 이집트 군사 지원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방어를 위해 군사적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방어를 위해 군사적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밝혔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요청이 있을 경우 의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우리에게 (군사 개입) 권한을 부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도 "우리의 목적은 누군가를 선제공격하거나 싸우려는 것이 아니며, 오직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엘시시 대통령은 "병력 배치에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사우디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의회에 긴급회의를 열어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의 요청 직후 현지 언론들은 의회가 18일 긴급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공세를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주요 에너지 시설은 물론, 지난주 13명의 사망자를 낸 리야드 국제공항 공격 등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잇달아 감행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심성이 우직해서”…가장 먼저 들어갔던 소방관 끝내 순직
- “유증기에 불꽃 가능성”…순식간에 불길 번진 이유는?
- 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여 “부적절 발언 조치”·야 “장황한 자기변명”
- 백악관 새 대변인 나흘 만에 경질…“선거 악재 차단“
- 스토킹·교제폭력 반복 신고에도 참변…“위험신호 공유했어야”
- 요양 대상 느는데 일손은 떠난다…일본 돌봄 현장 ‘아우성’
- 인간보다 잘 할까? AI 투자 결과 살펴보니 [AI너머]
- 우크라군 위성통신 장애로 작전 차질…트럼프 “지시한 적 없다”
- “평화해방 75주년”…옅어져가는 티베트 고유 문화
- ‘국민술’ 자리 뺏겼다…마트서 소주 앞지른 이 술은?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