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폐수술 5일만에 퇴원…부축없이 걸어나와 차량 탑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17일(현지시간) 퇴원했다. 폐 수술을 받은 후 입원 5일차 째였다.
교황은 이날 오후 입원해온 로마 아고스티노 제멜리 병원에서 부축 없이 걸어 나와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올해 71세의 교황은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된 후 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게티이미지닷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ned/20261017233634661vnvf.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레오 14세 교황이 17일(현지시간) 퇴원했다. 폐 수술을 받은 후 입원 5일차 째였다.
교황은 이날 오후 입원해온 로마 아고스티노 제멜리 병원에서 부축 없이 걸어 나와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차량에 타기 전 수십 명의 환영에 손을 흔들고, 잠시 멈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올해 71세의 교황은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된 후 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으로 확인됐다.
교황은 주일인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주례할 예정이라고 교황청은 밝혔다. 입원 이후 첫 공개 행보가 될 예정이다.
다만, 다음 달 6~17일로 잡힌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 순방을 강행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모습이다.
교황, 회복 중 푸틴과 통화
한편 교황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구호품과 식량이 올레시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휴전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레오 14세의 요청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당시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올레시키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점령한 곳이다. 주민들은 현재 야생 잡초를 뜯어 먹어야 할 만큼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것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알려졌다.
당시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교황의 빠르고 안전한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 있는 올레시키의 인구는 전쟁 전 기준 약 2만4000명이었다. 현재는 어린이 47명을 포함, 약 1700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 지역에 대한 물자 공급 차단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누가 중국 드라마를 봐요” 망할줄 알았는데…OTT 강타, 후속작까지 나온다
- 오타니 결국…나홀로 수술·재활 가능성? “직장폐쇄 기간, 구단이 선수와 연락 못해”
- 이효리, ‘건강회복’ 남편 이상순 내조 팔 걷는다…“함께 합니다”
- “젊고 인기많은 운동선수” 19세 소년의 끔찍한 ‘돌변’…3천700만원 챙기려다 결국
- 한지민 악플러, 알고보니 ‘연인’ 최정훈 스토킹범과 동일인
- 맛만 있는 줄 알았는데…日 말차가 녹차보다 건강한 이유
- ‘연애의 조건 역주행’ 걸그룹 베스티 결국 깜짝선언…“재결합합니다”
- ‘부캉이’ 보러 오늘만 4만2000명…부산 한달살기에 관람객 폭증
- 숨진 러너 추모 ‘애도런’ 인증샷에 “기괴하다” vs “러너의 방식” 갑론을박
- “활 킹크랩이 1근에 3천원, 먹기만 해도 남는다”…‘이곳’ 여행 문의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