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김민석에 '북항 돔 아레나' 전폭적 국비 지원 촉구(종합)

임순택 기자 2026. 10.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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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이 북항 돔 아레나의 성공적인 유치와 건립을 위해 17일 현장을 찾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비 지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여준다면 시의 재정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며 "약 1조 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상업 시설·호텔 투자를 현실화하기 위해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민간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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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3000억 투자 유치 위해 국비 30% 지원 절실"
BPEX도 함께 방문…APEC 등 국제행사 역량 강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사진 가운데)가 17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 돔 아레나 조성 예정 부지를 방문해 전재수 부산시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로부터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10.17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북항 돔 아레나의 성공적인 유치와 건립을 위해 17일 현장을 찾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대규모 민간 자본 확보를 위해 부산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

이날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비 지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여준다면 시의 재정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며 "약 1조 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상업 시설·호텔 투자를 현실화하기 위해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민간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역까지 20분, 부산역에서 북항까지 도보 7~8분 거리의 촘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돔 아레나가 건립되면 대대적인 배후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촘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북항에 돔 아레나가 건립되면 배후 수요를 대대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부산항대교가 자리 잡고 있고 북항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삼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대표는 부지 일대를 꼼꼼히 살핀 뒤 "현장을 아주 잘 보고 간다"며 "당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 등을 면밀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북항재개발 구역 모형을 내려다보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 개인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아울러 전 시장과 김 대표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도 방문해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전 시장은 2005년 APEC 정상회의와 지난해 글로벌 해양회의인 '아워 오션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내세우며 부산이 갖춘 인프라 강점을 북항 개발과 투자 유치로 확실히 연결 짓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이어 전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끌어내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부산의 가능성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북항친수공원 현장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전시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하며 명물로 자리 잡은 대형 마스코트 '부캉이'를 관람하며 김 대표가 "오전 자갈치시장에서 본 상어보다 1만 배는 더 크다"고 재치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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