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20분 앞두고 다시 불길 속으로‥6살 딸 남겨두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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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에게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 보금자리로 이사도 앞두고 있었습니다.
화재 당일 김진석 소방위는 전날 24시간 근무를 하고 퇴근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내년 딸의 초등학교 입학식은 끝내 지켜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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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에게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 보금자리로 이사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4시간 근무 후 퇴근 직전 다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돌아오지 못했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에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화재 당일 김진석 소방위는 전날 24시간 근무를 하고 퇴근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퇴근을 불과 20여 분 앞두고 울린 출동 벨.
망설임 없이 방화복을 챙겨 입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건물 안에 남은 사람이 있을까, 가장 먼저, 가장 깊이 들어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올해 1월 화재 현장에서도 인명 구조에 앞장서서 모범 소방공무원상을 받는 등 네 차례의 표창을 받은 베테랑 대원.
현장에선 믿음직한 동료이자, 집에서는 6살 난 딸의 아빠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내년 딸의 초등학교 입학식은 끝내 지켜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부천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유족과 동료들은 눈물을 쏟았고, 세종중앙공원에 마련된 시민합동분향소에는 고인을 기리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영진] "마음이 한편으로 너무 무거운데 저희 같은 직원들이 이제 더 이상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이주영] "저도 소방관을 희망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전날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서 추모 공간이 있길래 감사드리고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식은 유가족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됩니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되며,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민석입니다.
영상취재 : 현기택, 남현택 / 영상편집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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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현기택, 남현택 / 영상편집 : 김현수
이민석 기자(skyro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8693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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