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면 4위다!' 전북현대, 제주SK 잡고 반등할까…파이널A 운명 걸린 맞대결 [오!쎈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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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제주SK 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이 제주SK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안방 이점을 살려야 한다.
제주SK는 지난 2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네게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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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축구연맹](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poctan/20261017200241072mlvt.jpg)
[OSEN=서정환 기자] 전북현대가 제주SK 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제주SK(승점 46점)와의 격차는 단 2점이다. 전북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선다. 파이널 A 진출을 놓고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전북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승 행진을 끊는 것이다. 전북은 주중 일본 원정에서 빗셀 고베와 맞붙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졌다.

주중 경기에 따른 체력 부담도 변수다. 전북이 제주SK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안방 이점을 살려야 한다. 전북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거나 집중력이 흔들린다면 어려운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전북이 파이널 A 진출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수 전반의 안정감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
상대 제주SK의 공격진도 경계해야 한다. 제주SK는 지난 2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네게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네게바는 전북 수비에 부담을 안길 수 있는 공격 자원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집중 견제가 필요하다.
스트라이커 이건희의 최근 상승세 역시 전북이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이건희는 지난 31라운드 FC서울전에서 후반 27분 김륜성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 바이시클킥으로 득점했다. 전역 후 복귀골을 터뜨린 그는 올 시즌 김천에서 5골, 제주SK에서 1골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인 6골을 작성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이건희의 문전 움직임까지 고려하면 전북 수비진의 대응이 중요하다.

제주SK 역시 중원 전력에 공백이 있다. 중원의 핵심 이탈로가 서울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장민규도 군입대로 팀을 떠났다. 제주SK가 박수빈과 부상에서 복귀한 이창민, 권기민 등을 활용해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으로서는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대의 공격 전환을 차단해야 한다.
전북에 이번 경기는 단순한 홈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이어진 부진을 끊고 순위 경쟁의 주도권을 되찾을 기회다. 파이널 A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승부다. 제주SK는 승리할 경우 파이널 A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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