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천 화재 소방관 순직에 애도…내일 지도부 조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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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소방관이 끝내 순직했다는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 부천 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당했던 소방관께서 끝내 순직하셨다"며 "가장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드셨다가 화를 당하셨다고 한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족들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순직 소방관 유족 지원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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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자기방어에 급급했다면 사과 아니라 또 한 번의 무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bjk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newsis/20261017164920020kkje.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소방관이 끝내 순직했다는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 부천 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당했던 소방관께서 끝내 순직하셨다"며 "가장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드셨다가 화를 당하셨다고 한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부상당하신 소방관들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서는 "소방관의 순직 앞에, 등 돌린 소방관의 눈물 앞에,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가. 그런 인식으로는 소방관 안전도, 국민 안전도 지킬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소방 예산 현실을 원점에서 검토해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가직이라며 '예산 핑퐁'을 벌이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족들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순직 소방관 유족 지원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고 김진석 소방위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내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추 지사의 빈소 조문 이후 논평을 내고 "순직 소방관의 빈소는 추 지사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원실이 아니다"라며 "고인의 영정 앞에서조차 자기방어에 급급했다면 그것은 사과가 아니라 또 한 번의 무례"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요구한 것은 사과하는 척하는 정치적 연출이 아니라 진심 어린 참회였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모두 사과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과의 형식만 갖추고 반성의 본질을 외면했다면 그것은 유족과 소방관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길 뿐"이라고 했다.
또한 "'천금이 아깝지 않다'며 말로만 생색낼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에 소방 재정을 떠넘기는 구조적 문제부터 당장 해결하라"며 "20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이라는 정권 쌈짓돈을 만들어 입맛대로 쓸 궁리만 하지 말고, 그 돈으로 장비조차 사비로 사서 쓰는 소방관들의 처우부터 당장 현실화라"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화마와 맞서고 있는 제복 영웅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소방관과 군인 등 제복 영웅들의 헌신은 조롱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와 추 지사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에 즉각 나서라"라고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더 이상 추 지사는 민주당 뒤에 숨지 말라. 자신이 상처를 준 소방관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대책으로 책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함인경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 예산은 재정의 짐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예산"이라고 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과 추 지사) 두 사람은 전국의 7만 소방관과 그 가족들 그리고 참담함을 느끼는 국민 앞에 즉각 석고대죄하라"라며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것 그리고 당장 소방 예산을 정상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정으로 속죄하라. 소방관은 재정의 빨대가 아니다. 국민의 생명줄"이라고 적었다.
5선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생명과 안전 역시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사고 경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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