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조기 이탈' 조규성 골도 넣었는데...감독 '오피셜' 공식발표 "공격력 부족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워" 폭탄 발언

이현석 2026. 10.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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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득점에도 감독은 팀 공격력에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덴마크의 볼트는 16일(한국시각) '마이크 툴베리 감독은 승리하지 못해 실망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이 남은 경기에 출전하기보단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조기 소집 해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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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규성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조규성의 득점에도 감독은 팀 공격력에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덴마크의 볼트는 16일(한국시각) '마이크 툴베리 감독은 승리하지 못해 실망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미트윌란은 16일 알바니아 엘바산의 엘바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에그나티아와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조규성 SNS 캡처

조규성은 이날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브뢴비를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던 조규성은 코판하겐전에서는 부상 문제로 교체 출전했으나, 곧바로 선발에 복귀했다. 존재감은 대단했다. 전반 33분,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조규성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동점골이었다. 조규성은 이후 전반 45분 만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조규성이 빠진 이후에도 공격을 계속해서 시도했던 미트윌란은 전, 후반 전체 13번의 슈팅 중 단 하나만이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툴베리 감독은 경기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우리가 이겨야 할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즉, 상대 진영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공격력에서 질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을 선수들에게도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조규성 SNS 캡처

이어 "결과만 놓고 보면 실망스럽다. 우리는 이 팀을 이겨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팀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보기에 부족한 점은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지 않았자는 점이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질적인 부분에서 부족했고, 위협적인 상황에서 우유부단했기에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규성은 앞서 9~10월 A매치 기간에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첫 명단에 포함되며 소집됐으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이 남은 경기에 출전하기보단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조기 소집 해제 소식을 전했다.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11월 A매치에서는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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