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코미디언, 슈퍼마켓 절도 혐의 인정…"수입 적어 불안" 고백 [MHN:글로벌]

김해슬 2026. 10.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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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 트리오 '우리집'의 멤버 스기야마 히로유키(49)가 식료품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입이 줄어 불안한 마음에 돈을 아끼려 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일본 현지 매체 라이브도어뉴스 등은 경시청이 스기야마를 절도 혐의로 서류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스기야마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수입이 적어 불안한 마음이 들었고, 조금이라도 가진 돈을 남겨두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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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스기야마, 슈퍼마켓서 식료품 훔친 혐의…검찰 송치
출처:스기야마 히로유키

(MHN 김해슬 기자) 일본 개그 트리오 '우리집'의 멤버 스기야마 히로유키(49)가 식료품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입이 줄어 불안한 마음에 돈을 아끼려 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일본 현지 매체 라이브도어뉴스 등은 경시청이 스기야마를 절도 혐의로 서류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와타나베엔터테인먼트는 관련 보도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기야마는 지난 9월 15일 오후 1시 20분께 도쿄 메구로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비엔나소시지와 냉동식품 등 판매가 합계 1189엔(약 1만1000원) 상당의 상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셀프 계산대에서 상품 바코드를 찍지 않은 채 물건을 봉투에 담아 매장을 나가려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말을 건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스기야마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수입이 적어 불안한 마음이 들었고, 조금이라도 가진 돈을 남겨두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기면서 형사처분 판단을 맡기는 '상당처분' 의견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의 기소 여부 등 구체적인 처분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기야마는 올해 여름 건강 문제로 입원한 뒤 병명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체력 저하 등으로 입원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저칼륨성 근병증' 진단을 받았다고 8월 초 밝혔다. 당시 스기야마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병명을 알리고 회복 상황을 전했으며, 이후 스스로 걸어서 퇴원했다고 알렸다. 또 같은 달 중순부터는 업무에 복귀해 행사 등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기야마는 2003년 결성된 개그 트리오 '우리집'의 멤버다. 츠보쿠라 요시유키, 야타베 슌과 함께 활동하며 특유의 로테이션 만담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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