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점...올라갈 일만 남았다" 반등 확신한 소노 에이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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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시즌 초반 2승 4패로 팀이 하위권으로 처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반등을 확신했다.
지난해에도 소노는 이정현이 부상으로 오프 시즌 내내 자리를 비우며 호흡을 맞출 기간이 부족했다.
소노는 외국인 선수로 득점력이 좋은 스카티 제임스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합류하면서 이정현이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선수 구성이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외국인 선수들과 호흡을 더 맞추면 소노가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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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고양] 이정엽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시즌 초반 2승 4패로 팀이 하위권으로 처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반등을 확신했다.
소노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5-82로 승리했다. 이정현은 34분 56초를 뛰며 1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이정현은 "개막전을 이기고 내리 4연패를 했는데, 최근 5경기 경기력이 기대에 비해 좋지 않았다"며 "부족한 모습이 보여서 연패를 탔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더 맞춰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소노는 이정현이 부상으로 오프 시즌 내내 자리를 비우며 호흡을 맞출 기간이 부족했다. 올해는 그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뒤늦게 소속팀에 합류했다.
이정현은 종전 시즌과 다르게 컨디션은 좋았지만 오히려 이를 제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따고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며 "오히려 오픈 매치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후유증이 크게 왔고, 컨트롤을 내가 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이정현은 앞으로 개인 득점에 치중하기보단 여유를 가지며 경기 운영에 더 힘쓰고자 한다. 소노는 외국인 선수로 득점력이 좋은 스카티 제임스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합류하면서 이정현이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선수 구성이다.
이정현은 "2, 3쿼터는 외국인 선수 2명과 케빈 켐바오가 함께 뛰는데, 3명 모두 공격력이 너무 출중한 선수들"이라며 "감독님과 신중하게 찬스를 만들고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자고 소통했고,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들고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외국인 선수들과 호흡을 더 맞추면 소노가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금은 저점"이라고 평가한 그는 "앞으로 손발을 더 맞추고 더 좋은 찬스를 만들면 승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아서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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