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첫날 품귀…배송은 3개월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새로 선보인 첫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 예약 첫날부터 초기 물량이 동나는 등 심각한 품귀 현상을 빚었습니다.
아이폰 듀오 예약 주문 첫날인 16일(현지시간) 애플 웹사이트의 사전 예약 페이지는 제품 배송 일정이 내년 1월 25일로 표시됐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이와 같은 초기 품귀 현상은 애플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데다, 제품 수율 등 문제에 따른 공급 제약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 배송 일정 안내 [연합뉴스] 애플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kbc/20261017065304563iwbl.jpg)
아이폰 듀오 예약 주문 첫날인 16일(현지시간) 애플 웹사이트의 사전 예약 페이지는 제품 배송 일정이 내년 1월 25일로 표시됐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공지된 배송 일정도 1월 22일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지난달 공개 행사에서 공지한 아이폰 듀오의 정식 출시일인 이달 23일보다 약 3개월 늦은 시기입니다.
이와 같은 아이폰 듀오의 배송 지연은 흰색(스타 화이트)과 감색(나이트 스카이) 등 두 가지 색상과 모든 저장용량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식 출시일에 맞춰 이 제품을 구매하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출시일 당일 매장에 비치된 일부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8 프로 등의 배송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된 것과 대조적입니다.
구매 희망자들은 레딧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약 페이지가 열린 직후 접속했는데도 초기 물량이 벌써 동났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이와 같은 초기 품귀 현상은 애플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데다, 제품 수율 등 문제에 따른 공급 제약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분석가들은 최소 가격이 1,999달러(한국 판매가격 329만원)로 상당한 고가임에도 아이폰 듀오가 흥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아이폰 듀오의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인 1,400만대를 뛰어넘고 매출도 280억 달러(약 37조4,000억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빌라 포팔 IDC 스마트폰 시장 담당 수석 연구원은 "이 제품이 중국에서 스마트폰계의 '에르메스 버킨백'이 돼도 놀랍지 않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반면 제조 공정이 워낙 까다로워 불량률이 높아 공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극도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 때문에 아이폰 듀오의 초기 생산량은 하루 수백 대에 불과하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지난달 보도했으며, 애플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닷컴도 중국 지예몐(界面)신문을 인용해 아이폰 듀오가 생산 제약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지난달 애플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핵심 제품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흉기난동범 신상정보 공개...59살 최충락
- 스토킹 신고됐던 남성 차량서 50대 女 숨진 채 발견
- 석유 최고가 4주 더 동결...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 16개 금융회사 연쇄 해킹 이어 또…OK저축은행, 268명 정보 추가 유출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피해 속출…입증은 '시민 몫' [뉴스인사이드]
- '허위 경력 논란' 백악관 대변인 나흘 만에 경질
- [영상]"AI 영상 아닙니다"...테슬라가 공개한 '날아다니는 자동차'
- 美초등학교서 또 '총기 난사'…어린이 등 5명 숨져
- "메모리 위기" 애플, 美 안보 경고 뚫고 '중국산 반도체' 카드 꺼내나
- 진짜 '푸' 나타났다?…100주년 날 美도서관서 꿀단지만 비운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