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하루 만에 뇌사 판정"…가수 김하늘, 동생 떠나보내며 "장기기증 결정" [따뜻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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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맨틱멜로디초비(본명 김하늘)가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동생을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동생이 사고로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동안 경과를 지켜본 끝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며 "마지막 면회를 마친 뒤 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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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로맨틱멜로디초비(본명 김하늘)가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동생을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통한 슬픔 속에서도 생명 나눔을 선택한 유족의 숭고한 결단에 추모와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연예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동생의 비보를 전했다.
김 씨는 "동생이 사고로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 동안 경과를 지켜본 끝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며 "마지막 면회를 마친 뒤 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 일정은 장기기증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고인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가족들도 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참담한 상황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유족의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깊은 애도와 격려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쉽지 않은 결정에 고개가 숙여진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따뜻한 빛이 깃들길 바란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년 미니 앨범 '에브리데이 초비콜링(Everyday Chobicalling)'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안녕, 하루', '난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프도록 수고한 당신에게'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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