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해체 수순 밟더니 '대반전'…13년 만에 역주행→완전체 재결합 선언

한소희 기자 2026. 10. 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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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BESTie)가 13년 만에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완전체 재결합을 선언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다혜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걸그룹 베스티(BESTie)가 13년 만에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완전체 재결합을 선언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스티 멤버 다혜는 16일 자신의 SNS에 "BESTie 재결합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베스티 멤버 4명이 대표곡 '연애의 조건(Love Options)'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갑작스러운 재결합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사랑해요 베스티", "진짜로? 소리 질러", "언니들 정말 기다렸어요" 등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재결합은 베스티의 '연애의 조건'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발표된 '연애의 조건'은 최근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서 해당 곡을 활용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발매 13년 만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이 같은 인기는 실제 음원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연애의 조건'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 TOP100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연애의 조건'은 연인에게 바라는 이상형의 조건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발매 당시의 인기를 넘어 숏폼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관심까지 얻으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13년 전 발표한 곡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데 이어 완전체 재결합까지 알린 베스티.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뭉친 멤버들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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