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다우키움과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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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려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은 중앙일보 지분을 각각 50% 이하로 보유하는 구조로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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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려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을 9.24% 보유하고 있다. 중앙홀딩스(64.73%)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은 3대 주주다.
CJ그룹은 지난달 21일 매각 주관사 PwC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한 예비입찰 참여를 저울질했지만 인수의향서(LOI)를 최종 제출하지는 않았다. 예비입찰에는 글로벌세아그룹, 금보개발, 다우키움그룹, 오리온그룹,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가나다 순) 등 6곳이 참여해 모두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CJ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쇼트리스트에 오른 기업 중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쇼트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본입찰에 참여하는 주체를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은 모두 자산 10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해당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에 따라 일간신문 지분을 50%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은 중앙일보 지분을 각각 50% 이하로 보유하는 구조로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PwC삼일회계법인은 19일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 접수를 마감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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